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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line

+743 과 요즘 나의 마음

Von der Quelle bis heute 2015. 9. 30. 16:37







요즘엔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에 대해 회의적이다

이성에게 느끼는 종류의 설레임 같은 감정은 그의 우울증과 나의 육아스트레스로 사막화되었다

그리고 원래 그에게서 발견하던 감정은 존경과 귀여움이었는데

그는 신경질적으로 변했고 예채는 아빠의 귀여움을 넘어서 있으니...

나는 그에게 동지에게서 얻을 수 있는 도움을 구하고 있고 그는 내게서 배려를 원하는 듯 하다

그래서 기도하고 있다 우리가 원래 가지고 있던 그 사랑스러웠던 마음을.




아내는 주께 하듯 남편에게...



성경말씀이다. 의지적인 영역이라는 내용인 듯. 주께 하듯!

주께 하듯!

주께 어떻게 하나?

그래... 나는 남편을 보며 내가 메이드인가? 생각이 든 적이 많았는데 말씀대로 살고 있는건가;;





그나마 예채가 낮잠을 좀 자줘야 이러한 생각이라도 할 수 있어

예채는 오늘 두번째 문화센터에 무척 만족했다

베이비붐! 강추 ㅎㅎㅎ

처음엔 나가자고 하더니 촛불을 불며 칭찬받기부터 시작해서 징검다리 건너기 뛰기 무너뜨리기가 정말 신났고,

마지막 헤어지는 율동할 때는 선생님 옆에 서서 친구들과 엄마들을 보며 율동하는데 자리로 데리고 와도 다시 나가서 ㅋㅋㅋ

율동을 정말 잘 따라하는 거다! 끝나고 선생님과 포옹도 하고 -

옮기기를 잘했다는 확신이-

베이비붐을 일주일에 하나 더 수강하고 싶다는 바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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