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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 치킨 먹겠다던 새벽에 처음 말한 엄마 타요 뽀빤니? (못봤니?)
정말 귀여운 발음:)
오늘 어머님 병원 다녀오면서 차 안에서도 엄마 엠버 뽀빤니? 엠버 뽀빤니야아~

요즘 매일 새로운 말을 계속 하는데 기록이 따라잡질 못했다. 하루 하루 새로운 어휘를 구사하는 너와의 황홀한 만남 ^ ^
고양이 방에서 고양이가 울면 "야옹 안대에~"
"엄마 야옹 물! 엄마 야옹 밥!"
도련님이 예채랑 너무 잘 놀아줘서 타툠홀릭되구-(삼촌)
아빠랑 보내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빠를 많이 찾는다

새로운 말 뭐가 있지?
아아- 기억이...

어젠 주흠이와 방귀대장 뿡뿡이 뮤지컬 관람
맨 앞자리라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무릎에 한 시간 앉아 있어야했다면 둘 다 울었을 것.
나는 예채 낳고 첫 뮤지컬이 뿡뿡이라서 조금 슬펐어 ㅎㅎ
나도 영화보고 싶다 수준높은 예술영화 ㅠㅠ

그러나 어제 진실이와 매드포갈릭도 가고 진실이 병원도 가고 ifc몰도 가고 아주아주 알찼음
매 갈의 매운 파스타는 취향저격이었다는 후문 ㅋㅋ
예채와 주흠이가 마침 낮잠자서 우리 너무 잘 즐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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