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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창조의 가족

+604

Von der Quelle bis heute 2015. 5. 14. 23:49





헉! 챙겨주고 싶었던 600일을 한참 놓쳤다니....

오늘 신세계 죽전을 처음 다녀왔다 엄마의 심부름이 아니었으면 궁금하긴 하지만 미루고 미루었을테지

알았으면 더 메나쥬리에서 케익 사왔는데 예채야 ㅠㅠ

내일이라도? 605일 기념할까? ㅎㅎㅎ




예채가 아니야, 싫어를 말하게 된 건 이사하기 전 날 (4월 29일)부터 인지 이사하던 날부터였을까

어제 오늘은 아니야- 폭발

계속 세면대에서 물장난 치고 싶어할 때 다른 데 가자고 하면 시려시려 아~니야~

녹음해야 되는데 ㅎㅎ

그런데 하루종일 아니야, 자바!(잡아)를 들으니 짜증이 생길랑말랑

아니 생겼나? 그래도 내색안하고 침을 한번 삼킨다 일상에서 수행하기



백화점에 갔더니 인형같다 아 귀여워의 찬탄을 듬뿍 받은 너

너와 닮은 인형 있으면 당장 샀을텐데... 사서 할머니 외할머니부터 드리고 ^ ^

낯선 사람이 많으니 계속 안아달라고... 예채는 12키로도 넘는데. 안아! 안아! 늘 명령 흐흣

유모차 없이 백화점은, 아니 어느 곳이라도 무리구나

이럴 때를 위해 휴대용 유모차가 필요한 것인가

아 모르겠다 자전거, 빠방, 휴대용 유모차 다 갖출려니 가혹하다 

지혜가 필요해 


아마도 자전거부터 사고 버티다가 휴대용 사려나



던에드워드도 다녀오고, 컬러 결정은 언제나 쉽지 않았다 페인팅은 더 어려우려나


남편은 고질병인 장이 탈나서 흐느적흐느적, 아침도 등원시켜주고 저녁 다 차렸다가 다시 흰죽 끓여바쳤더니 조금 먹고 끝





나도 누가 돌보아주세요 

내가 예채에게 하듯 남편에게 하듯 너그럽고 세심하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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