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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창조의 가족

2009.10.24 네팔의 주일

Von der Quelle bis heute 2009. 12. 7. 23:05



네팔사람들에게 일요일(안식일?)은 토요일이다.
그들에게 일요일은 한 주가 시작되는 우리나라의 월요일인 셈이다.
토요일 아침. 네팔 현지교회의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먼저 선교사님의 댁에 들렀다.
선교사님 댁에 들어서니 전날 선물로 사갔던 고등어 냄새가 가득차서 반가웠다:)
선교사님은 교회까지만 데려다주시고
사모님과 수언이와 함께 예배드리러 가기로 했다.
-아름이는 반주때문에 먼저 교회에.
선교사님 댁은 3층
이 곳은 내려오던 2층


교회가는 길에 있던 힌두 or 이슬람 경전
가는 길에 수언아~ 불렀다.
교회 앞은 교회라는 표식은 없었고,
지난 저녁에 갔던 하이어 그라운드와 같은 하이어 그라운드 베이커리 옆 길로 들어서면 교회로 이어진다.
짙은 오렌지숄을 두르신 분은 사모님.
짧지만 깊은 이야길 나누었고
왜 하나님께서 네팔에까지 와서 만나게 해주셨을까 라는
만남의 의미가 계속 되새겨지는 분.
영화를 보내드리기로 했는데 겨울아 천천히 지나가주렴-


크로스웨이 커뮤니티 교회.
그리고
천사같던 ㅇㅇㄹ 자매님!
그리고 저멀리 보이는 쏘일란-쏘일란.

네팔어로 부르는 찬양이지만 내가 아는 곡조든 아니든,
방언으로 불렀다
이번 여행가기전 기도드릴 때
하나님만 알기 원한다고 고백했었을 때
방언으로 기도를 많이 해야겠다는 의지가 생겼었다
벅찼던 예배 1.

이번 여행에서 엄마 사진을 많이 담게 되어 참 좋다.
아빠랑도 떠나야지
그때엔 아빠에게 좋은 카메라 사드려야지
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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