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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line

한달너머의 대략적인 일기 (완전 무성의)

Von der Quelle bis heute 2016. 8. 8. 23:00

정말 40일정도 넘기고 남기는 일기


그동안 우리는 휴가도 보냈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팔순 기념으로 소백산까지 오신 엄마아빠께서 우리집에 오시면서 부터 나와 예채는 시작된!

우리가 먼저 포항에 내려가고 남편이 오는 날(7월31일) 경주에 가서 다음날 아버님 생신파티도 하고 바닷가 까페도 가고 달걀듬뿍 들어간 경주 김밥도 먹고 상하우유 아이스크림, 감포 바닷가의 대게. 모든 게 좋았지만 가장 좋았던 건 그날 밤의 경주집 마당.

동화책 속으로 들어간 것 같았고 우리 모두가 무척 행복했지만 폴리 역할을 담당했던 남편의 만족도는 좀 떨어졌다는 후문 ㅋㅋㅋ


그리고 친정에서 이새 세일도 하고, 공주 이모도 만나고 일상적이었지만 흥미로웠던 날들이었다



나는 마치 처음 겪어보는 듯한 더위와 만났다 즐길 수 없는 더위같은.

그냥 태워버릴 듯한 36도 평균낮온도

그래서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집에만 있다가 어지러움과 두통, 뒷목이 굳는 듯한 고통을 내버려두다 오늘 병원에 가니 냉방병과 저혈압이라고....

아마도 냉방병은 아니지 않을까 우리집 온도는 26도 인데;



모르겠다 잘 적어 두고 싶은데 오늘따라 컴퓨터가 버벅대고,

음악은 너무 좋고

설겆이는 쌓여있다

일찍 잠든 예채를 경계하며 나도 어서 잠들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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