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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line

이소라

Von der Quelle bis heute 2017. 7. 7. 12:51



어제 남편과 비긴어게인을 보는데, 이소라씨가 하는 말의 울림이 길다

"내 삶의 존재이유나 목적이 노래인데, 내가 노래를 대충 해버리는 나는 아무 것도 아닌게 되잖아"

이런 내용.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아무 것도 아닌 걸로 살아가는 데에 무감한 듯 느껴진다

아무 것도 아닌 걸로 자신과 자신의 주변을 채우고, 의미 없는 것들로 시간을 보내버리고, 특히 내가.

스스로에게 그렇게 진지한 사람.

그래서 예민하고 까다로워 보일지라도 끝까지 애써보는 사람.

이소라 라는 사람이 대단하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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