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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ernal line

운동과 긍정적인 마음자세

Von der Quelle bis heute 2017. 12. 15. 15:12




주변에는 유산소 운동을 좋아서 하는 사람을 만나진 못했는데 (산책을 제외하고)

나는 유산소 운동을 좋아한다

순발력이 떨어져서 운동들을 거의 못하는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운동 즈음이다

요가도 매력이 있었지만 집에서 요가 영상을 틀어두고 하기엔 과정이 조금 번거롭고, 스튜디오에 가기에는 비용이 (시간,운전,돈 등 물리적인 모든 비용을 포함) 역시 번거롭다


집에 러닝머신은 부피가 커서 보기 싫었고, 마침 파리로 이사가는 친구에게 사이클링을 물려받았다

지금 집은 천정이 일반 아파트 기준으로 20cm 정도 더 높아서 기온이 낮은 편인데 패달을 10분정도 밟으면 땀이 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30분이 지나면 심장의 박동이 선명하게 들려오는데 살아있는 기분이 매우 흡족하다

물론, 최고 무게로 (씨익)




내일이면 어쩌면.... 예채와 보내는 주말이라서 못할지도.


이번 겨울방학은 어쩌나-



원탁 식탁을 들여놓고 빈티지한 크리스탈 팬던트도 찾아두었다 거실등만 해결하면 꽤 만족스러울 듯 

디자이너 브랜드의 제품들을 나열한 여러 이미지들로 인해 딱 보면 알만한 제품의 구입은 제품의 만족도와 별개로 차치하게 되었고 (다행히?)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하는 것이 쉽지가 않았다




아! 어제는 승호와 윤재와 뽀로로의 공룡성 대모험을 보았다

예채의 첫 극장!

영화가 시작되고 계속 깜깜한 상태에서 스크린만 밝은 게 처음인 예채는

"엄마 불을 언제까지 꺼져있는거야?"

"응 극장에서는 계속 어두운 채로 영화를 보는거야"

ㅎㅎㅎ

어제도 너의 처음을 함께 해서 영광이었어

새로 만난 오늘도 영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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