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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안경을 다시 봤네_ 음 2년전에도 1월이었던 것 같다 스폰지하우스에서 상민이와 눈 펑펑내리던 날. 남대문을 마지막으로 지나쳐갔던 날이었나 그 날 이영집사님댁에 처음 방문할 선물을 샀지 매실양초.
다시 보니까 더 좋다 안경.
예전에 바라보던 관점과 얼마나 바뀌어있는지.. 내가 변한건가 그렇지
감사해 감사해요 이렇게 키워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나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당신..
봄의 바다를 선물해주세요 꾸벅꾸벅하는 봄의 바다.
1월이 마지막 자락이고, 이러다 곧 봄이 와요
처음으로 진지하게 맞이하는 봄이 되고 싶습니다
요즘 근육들이 줄어든 것 같다
힘도 약해지고 쉬 피로하다
약해지는 일 참 쉽네 강해지는 일도 어느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