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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다짐

Von der Quelle bis heute 2012. 4. 9. 00:00
이번 사순절기간동안 나는 사순절이라는 절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사람처럼 살았다. 그렇게 보내고 맞이한 부활주일은 감격이 없었고 감정은 서늘했다.
왜 나에게 경외하는 겸손함이 보이지 않는가?
감정적인 부분으로 치부할 수 없다. 나는 오만하다.
부활주일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예배의 시간동안 주님앞에서 다짐을 했다.
구역을 위해 한주간 매일 기도하고 싶다고.
소심하고 치열한 내적갈등 속에서라도 한발짝 더 내딛고, 스스로의 틀에서 일어서고 싶다고. 책임감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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