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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양분을 주며 소멸한다

맑은 하얀반 Daily Bread

Von der Quelle bis heute 2011. 4. 13. 14:21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요3:34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릴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다시 살아나심을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 구원 이후의 삶에 대해서 우리는 스스로를 보면서 실망을 금치 못합니다. 오늘 제가 묵상한 말씀에서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성령을 한량 없이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우리 입안에는 이미,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고 합니다. 그 입으로 어떤 이야길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저는 하나님을 믿습니다.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제 삶이 제가 바라는 타이밍과 순서로 진행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타이밍에는 오차가 없는 것을 믿으며,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저의 소원들을 기도하게 되지만, 그래도 저는 이 마음보다 먼저.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당신을 믿습니다."

p.s:이번주에는 제가 너무너무 바빠서 매일 메세지 보내드리지 못했어요. 죄송해요;
사랑과 죄송한 마음을 담아_



4월 8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요4:26

오늘은 요한복음 4장1절에서26절까지 묵상했는데요. 어떻게 묵상해야할지...어려웠어요.
예수님과 사마리아여인의 대화는 방향성이 예측하기 어려웠고 서로 그 상황에 곤란해하지 않은채 진정한 예배로, 메시아의 존재인식으로까지 이어집니다.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대낮이 뜨거웠기때문에 사람들은 낮에는 물을 길으러 가지 않았다는데요, 다섯명의 남편이 있었던 사마리아여인은 아마도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이 시간에 우물가로 갔었나봐요. 그러한 그 여인을 만나기위해 일부러 사마리아를 통과하는 일정을 잡으신 예수님.그리고 그 여인에게 메시아, 세상을 구할 자. 너의 삶을 구할 바로 그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던 예수님을 생각해봅니다.


예수님, 우리의 메시아 곧 그리스도가 바로 당신이심을 우리도 믿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왕으로 오늘의 남은 시간 가운데 임하시어 높음을 받으소서.



4월 12일.





"너희는 넉 달이 지나야 추수할 때가 이르겠다 하지 아니하느냐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눈을 들어 밭을 보라 희어져 추수하게 되었도다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부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라 그런즉 한 사람이 심고 다른 사람이 두둔다 하는 말이 옳도다 내가 너희로 노력하지 아니한 것을 거두러 보내었노니 다른 사람들은 노력하였고 너희는 그들이 노력한 것에 참여하였느니라" 요4:35~38

맛있는 점심시간 가지셨나요♥

본문에서 제자들이 보는 현실에서는 아직 6월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논에 벼이삭은 푸릇푸릇한데,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시선을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닌 영적인 시야로 볼 것을 강조하시는 것 같습니다.
아직 내 삶에서는 믿음으로 거둘 수 있는 것이 얼마없는 것 같은데, 훗날 우리 아이들의 삶으로 거둬질 많은 믿음의 후배들을 소망하면서 지금 우리 아가들에게 축복하는 것처럼요 :)
이 비유가 맞을까요 ㅎㅎㅎ
오래전부터 지금 호흡하는 우리를 위해 피와 땀을 쏟았던 믿음의 선배들이 뿌린 씨앗을 우리가 함께 추수할 수 있는 것이 참 복되다는 확신이 듭니다. 고단할진 몰라도 뿌리는 것보단 훨씬 쉽겠지요? 생긋.

그리고 우리의 삯은 하나님 자신입니다.
거두는 하루되길 기도할게요. SHALOM-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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