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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양분을 주며 소멸한다

맑은 하얀반 Daily Bread

Von der Quelle bis heute 2011. 5. 14. 16: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니라 하시니 " 요6:29


주님을 믿고 나서 그 기쁨과 감사에 대한 응답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기를 소망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이 속한 교회에서 봉사를 시작하고 잘 감당하다보면 점점 더 많은 봉사들이 주어집니다.
그러한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하나님의 일들에 최선을 다하느라 육체적으로,영적으로 지치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접하곤 합니다. 저 역시도 같은 과정들 가운데 지치고 회복되고를 반복하고 있구요.
오늘 묵상한 말씀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니님의 일이라고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깊이 담고 싶은 구절이네요.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는 가운데에 영아부에서 교사를 할 수도 있고, 구역에서 구역원을 케어할 수도 있습니다. 육아와 직장 그 모든 일과들도요. 그렇지만 눈에 보이고 책임이 주어져있고 성취감을 느끼게하는 각각의 봉사의 자리'보다' '예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인 것을 기억하기 위해서는_ 예수님과의 개인적인 깊은 시간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당연히 알고 있는 이야기이지만 지금 상황에 비추어보면 늘 적용하며 살기가 수월치 않네요...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본질적인 동기가 되어 하루하루 주어진 자리에서 주께 하듯 살아갈 때 그 하루는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간 찬란한 하루였다고 고백할 수 있을 거예요. 
오늘 밤도 주님께 감사와 기쁨으로 이불을 펼칠 하루를 살 수 있길 소망합니다.


*내일은 사촌 결혼식으로 영아부 예배를 함께 드리지 못한답니다. 어느 곳에서든 마음을 모아서 함께 예배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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