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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색이 이쁜 벌 한마리가
아파트 현관 유리문 앞에서 날고 있다
유리에 비친 모습에 넋을 잃고
사람들이 지나가도 비키지 않은 채
제자릴 유지하는 날개짓을 끊임없이
홀린 듯 서 있다
꿀보다 달콤한 자태에 혼미해서
우연히 지나가다 마추진 형상에 시선을 놓치지 못한다
너란다 그건 바로
유난히 색이 이쁜 벌 한마리가
아파트 현관 유리문 앞에서 날고 있다
유리에 비친 모습에 넋을 잃고
사람들이 지나가도 비키지 않은 채
제자릴 유지하는 날개짓을 끊임없이
홀린 듯 서 있다
꿀보다 달콤한 자태에 혼미해서
우연히 지나가다 마추진 형상에 시선을 놓치지 못한다
너란다 그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