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n der Quelle bis heute 2014. 6. 11. 14:05

어제 예채가 엎드려 있다 혼자 앉았다!
엎드려있기 싫은 예채에겐 가히 혁명이다 ㅎㅎ

그리고 삼일 전부터 연속 한방향 뒹굴기를 선보였다.
더이상 혼자 침대 안 쪽에 두었다고 안심할 수 없다는 의미
그리고 한쪽 팔을 펴고 고개를 그 쪽으로 기울이며 웃는다
따라하면 자기가 또 따라해 예채의 애교^ ^

오늘 아침엔 벽을 잡고 서고,
지난 밤 3시쯤 모기를 잡으려고 불을 켜고 머리맡의 모기를 잡으니 그 빛과 소리에 깨서 울며 잠결에도 앉아버렸다

남편의 표현대로 계단식 성장

아기 예채에게서 갑자기 어린이가 느껴진다.

(+어제 해진이가 놀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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